“먼저, 유권자와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경선승리의 기쁨에 앞서 민선 5기 군산시장에게 요구되는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생각할 때 숙연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13일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경선에서 당선된 문동신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지역 경제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업유치와 인구증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복지와 관광, 문화·예술, 도심재생, 체육 마케팅을 통한 지역홍보와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만금과 고군산군도, 월명공원, 은파관광지, 철새도래지, 한국 최대 녹색산업단지 등 군산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동북아경제중심 도시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원도심권의 근대문화유산을 최대한 활용해 도심권 전체를 근대역사 테마거리로 재정비하고 서부권에 치우친 기형적 형태의 도시를 동부권으로 연결하는 등 신역세권과 연계한 군산의 균형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시대에 걸맞은 역동적인 시정운영으로 새만금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진력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