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9일 주택과장과 해피하우스센터장이 해피하우스시범사업 추진과정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국토해양부를 방문,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에 한정된 간단한 자재와 보수인력서비스 무상지원 대상범위를 차상위계층과 일반 단독주택에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보수자재의 무상서비스 대상도 상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인만큼 추진과정상의 문제점은 보완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해당국장 주재하에 회의를 할 계획으로 전주시의 요구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전주시는 이번 요구안이 받아들여지면 전체 2,577세대 가운데 412세대인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한정되었던 서비스 무상지원이 일반주택 주민들에게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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