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래 전국직업전문학교 학장> 과학선생이 보는 초비상 건강관리
<강경래 전국직업전문학교 학장> 과학선생이 보는 초비상 건강관리
  • 이수경
  • 승인 2010.03.31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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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바람은 매한가지 일 것 입니다. 자신의 주변인들이 성인병이나 만성병에 신음하고 있는 것을 볼때마다 ‘내일은 내가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에 시달린다든지 연금수령액의 대폭 삭감이나 고령자의 의료비, 그리고 보호문제 등을 보도하는 TV와 지상의 뉴스에 자신의 노후를 근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어느 누구도 노후의 불안을 헤치고 젊어지고 건강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행복한 인생을 보낼 방법이 여기에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의 방법은 누구나 그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그 능력을 발휘할 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 입니다. 우선 ‘내 몸을 이제 절망적이다’라는 체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절망적이라고 체념한 사람이란 곧 자기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도 모르게 날이 갈수록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날씬하고 건강한 몸으로 바뀌어 져서 젊어진 자신을 발견하게될 것입니다. 바로 자연치유학(自然治癒學)의 첫걸음이 되겠습니다. 누구에게나 항상성(恒尙性) 유지를 비롯 자기방어, 자기재생 능력이 있습니다. 동물들은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이빨로 씹고 자신의 다리로 황야를 질수합니다. 지팡이나 휠체어를 필요료 하는 동물은 없을 뿐더러 류마티스 통증에 시달린다든지 간호를 받지 않으면 안될 동물은 없습니다. 이러한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인간과 인간이 기르고 있는 애완동물뿐입니다.

우리들 현대인도 자연계에 서식하는 동물들과 같이 건강하며 늠름하게 천수(天壽)까지 정력적으로 살아 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문명이 고도로 발달하면서 끝없는 편리를 누리고 있는 결과, 살아가는데 불필요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스스로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린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음식습관과 수면, 의류의 선택, 사물에 대한 사고방식 등에 있어서 태연히 자연을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제멋대로의 행위에 신체가 굴복해서 질병에 걸리게 되면 사람들은 질병을 물리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의에게 자기 몸을 맡기고 맙니다. 우선 젊음을 되찾는 비결은 질병이나 건강의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고도의 의료기술이나 주도면밀하게 꾸며진 ‘건강관리’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자기관리에 관한 자기자신에 대한 올바른 자세입니다.

생물계에서는 ‘생명의 법칙’이라 할 ‘자연의 법칙’이 있습니다. 건강은 ‘생명의 법칙’에 순응하면 되찾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질병에 몸부림치게 됩니다. 건강관리란 스스로 행하는 자기관리입니다.

초건강(超健康)을 위한 7대 요소를 보면 첫째, 신선한 공기 둘째, 순수한 물 셋째, 인간의 몸에 적합한 식사 넷째, 매일 몸을 활발하게 움직인다입니다. 다섯째, 충분한 수면 여섯째, 일광 일곱째,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이 평범한 진리를 매일 실천하면 몰라보게 건강해집니다. 또한 질병의 7단계 레벨(존.H.디르덴의학자)을 보면 첫째, 세포의 쇠약 둘째, 독혈증 셋째, 자극 넷째, 염증 다섯째, 궤양 여섯째, 경화 일곱째, 암이 됩니다. 이 단계별 진행을 하루빨리 차단해야 합니다. 오늘 주안점은 과일을 바르게 먹는 한 혈당치를 상승시키거나 당뇨병을 유발하는 결코 없습니다. 문제는 과일을 언제 어떻게 먹느냐 입니다. 물론 공복일때 즉 위가 비워진 상태에서 식사로서 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일은 아침 식사로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먹고 있는 것처럼 ‘식후의 디저트’로서 과일을 먹는다면 당뇨병이 되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 이유는 쌀과 빵, 면류 등의 주식과 고기와 생선 등의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반적인 식사에서 필요 충분한 칼로리를 취한 후에 디저트로서 과일을 먹으면 칼로리 오버가 되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가 됩니다. 이 칼로리는 에너지로서 바로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므로 장치 쓰기 위해 지방(중성지방)으로 변화시켜서 저축하게 됩니다.

그 결과가 중성지방의 상승 즉 복부둘레의 남아도는 지방의 축적인 군살입니다. 식후에 과일에 한정되지 않고 설탕이 들어간 과자류에도 지방이 증가합니다. 체내에 지방이 증가하면 인슐린 저항이 일어납니다. 인슐린은 당을 세포내로 흡수하는 것을 보조하는 호르몬입니다. 당이 세포내로 들어가는 것을 보조하는 인슐린에 대한 감도를 세포주변에 부착한 지방이 방해함으로 아무리 인슐린을 분비해도 당의 흡수는 방해당하고 맙니다. 그 때문에 당이 세포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중에 머물러 있게 됩나다. 그러면 가야 할 곳을 잃어버린 당이 오줌으로 배설됩니다. 이것이 당뇨병 신호입니다. 어떠한 먹거리도 필요 이상으로 칼로리를 섭취하게되면 당뇨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과일에만 한정된 문제가 아닙니다. 가령 현미라 할지라도 필요이상으로 먹으면 당뇨병의 리스크는 높아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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