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이날 순창신협 2층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웃이 정든 순창을 뒤로하고 떠나는 것은 일자리와 소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이런 참담한 결과는 현 군 집행부의 관료주의적 행정과 우물 안 개구리식 군정 운영이 원인"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임기 중 농민을 위한 정책추진과 예산증액 등 농업을 통한 부자 순창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SOC 사업과 기업유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지역 학생을 포함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재선의 도의원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제8대 도의회 운영위원장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거치면서 현실성 있는 대안제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내 정가에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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