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저탄소 녹색성장 조림사업 대대적 시행
남원 저탄소 녹색성장 조림사업 대대적 시행
  • 남원 양준천
  • 승인 2010.03.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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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면적의 약 64%가 산림지역인 남원시는 2010년도 산림시책 사업으로 총 181ha 조림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15일 남원시는 주요도로변과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을 대상으로 관목류, 조경수 등을 육성하는 큰나무공익사업사업 18ha를 비롯 한계농지 및 마을 공한지 등의 유휴지에 식생복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유실수.특용수.조경수 등의 유휴토지에 35ha 나무를 조림한다고 밝혔다.

또 산불피해지 등의 빠른 녹화와 재해예방을 위한 큰나무일반조림 6ha 및 경제림 육성을 위한 속성경제수조림사업 10ha, 그리고 2010년도 신규사업인 목재펠릿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원료 공급을 위한 속성수를 육성하는 순환림 조성사업이 중점적으로 시행된다.

이와함께 가을철 조림으로 경제수조림사업 12ha와 조림지 비료주기 20ha 등을 시행할 예정으로 2010년도 조림사업은 총 181ha 32만본의 묘목을 식재한다.

시산림경영 소재춘담당은 “앞으로 경쟁력있는 산림자원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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