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영재교사와 초등학교 3, 4학년 담임 등 30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연수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될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은 현행 시험 방식이 아닌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을 관찰·추천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무주초 신정연 교사는 교사 추천 포트폴리오 작성방법, 관찰·추천 방법과 유의점 등 영재선발방식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영재선발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신 교사는“7월까지 20명의 2배수인 40명을 우선 선발하고, 캠프와 심층면접을 하여 20명을 최종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영재교사 연수는 그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영재교육을 올해부터 초등학교 3,4학년으로 확대 실시하게 됨에 따라 마련됐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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