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업기술원 잠업시험지 청사신축 기공식 열려
전북도 농업기술원 잠업시험지 청사신축 기공식 열려
  • 방선동
  • 승인 2010.03.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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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잠업시험지 청사신축 기공식이 지난 12일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 현지에서 열렸다.

잠업시험지 청사신축 기공식에는 김완주도지사를 비롯해 김호수군수, 지역내 양잠농가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누에특구인 유유마을에 들어서는 전북도 종자사업소 잠업시험지는 95,177㎡의 부지에 3,666㎡의 지상2층 건물로 본관동, 전시장, 병독검사실, 다목적이용실, 잠실동이 들어서 도내 양잠농가에 양질의 누에씨를 생산해 공급하게된다.

부대시설로는 뽕밭 조성과 농기계창고, 퇴비사, 관리사 등이 배치되어 잠업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기공식에서 김완주도지사는 '뽕산업으로 기반을 다진 부안군에 잠업시험지 이전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누에의 고장이 될 것' 이라며 부안뽕 산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호수군수는 '전국 최대의 양잠 주산지인 유유마을과 누에타운, 참뽕연구소와 함께 잠업시험지 유치로 부안을 글로벌 중심지로 육성해 전국에서 각광받는 누에산업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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