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교육장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첫 해인 만큼 교사들도 학력신장과 바른 인성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원년으로 각오를 새롭게 다져 달라”며 “도시보다 열악한 교육환경이지만 지역의 실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진단해 부진학생 전원을 구제하는데 교육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 교육장은 “교육과정 자율화로 각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 구성이 가능한 만큼 각 학교에서는 보다 높은 책무성을 가지고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장단들은 지난 9일 실시한 교과학습 진단평가 결과를 문항별로 분석, 부진요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우수사례 및 각급 학교간 정보를 교류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