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단은 양 학교의 교환학생프로그램 신청예정자들로 사전답사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다카무라 교수(한국어과) 인솔로 진행됐다.
연수단은 이날 원광대 일어교육과 교수 및 학생들을 비롯, 아키타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됐던 원광대생들과 함께한 토론회에 참석한 뒤 학내 주요 시설을 도보견학했다. 이들은 또 미륵사지 전시관을 찾아 우리 고장의 백제문화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다카무라 교수는 “학생들이 앞으로 생활할 시설을 직접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시설이 좋고 아름다워 많은 연수생이 교환학생으로 참여할 것 같아 양교의 교류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익산=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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