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급된 소화기는 초동진화용으로 기초생활수급자들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지원됐으며, 군은 2006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소화기 보급 사업을 통해 총 1천884기를 보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기 화재를 진화하는 데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0대보다 유용하다”며 “취약계층이 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소화기 보급과 사용법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소화기 보급과 더불어 소화기사용법 교육을 병행해 소화기보급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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