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산해양경찰(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옥도면을 비롯한 부안군 격포리 격포항, 서천군 마량리 등 4개 주요 항포구에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4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산해경은 이를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실사도 모두 마친 상태로 행정예고를 실시 중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CCTV가 설치되면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에 대해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할 수 있다”며 “효율적 방범망 운영과 증거수집이 쉬워져 해상치안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