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저소득층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 추진
완주군 저소득층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 추진
  • 김한진
  • 승인 2010.03.08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은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거시설의 무료 점검 및 보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8일 완주군은 적극적인 생활 속 재난예방을 위해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은 이달 중 삼례 상서신마을, 용진 시천마을 등 5개 마을을 시작해 연말까지 58개 마을, 3천740여 가구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 등 3개 부문의 기술인력을 투입해 노후된 가스호스, 밸브, 전선, 전기 콘센트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무료 부품교체 및 개·보수를 벌이기로 했다.

또한 화재예방, 가스 누출 방지 등을 위한 자체 안전점검 요령, 안전수칙 준수와 각종 안전 장치 설치 및 안전장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는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군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완주군은 지난해까지 205개 마을, 9,300여가구에 대해 생활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민 생활안전을 위해 생활개선사업을 실시는 한편 각종 안전 캠페인 전개 및 안전교육 둥 안전문화 의식 정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