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자로 승진발령을 받아 완주교육청 학무과장으로 부임한 문병기 과장(51)의 부임 일성이다.
신임 문 과장은 “이를 위해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아울러 따뜻한 인성함양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더십이 탁월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화목한 분위기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인관계가 원만해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잘 이룬다는 것이 그를 지켜본 이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에 대해서 문 과장은 ▲우수 수업인증제 운영을 통한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제고 ▲바람직한 학부모상 구현을 위한 학부모 교육 강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혼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4년간 교육계에 몸담고 있고 훤칠한 키에 환한 미소가 인상적인 문 과장은 군산제일고와 고려대 수학과, 원광대 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완주교육청 중등교육팀장을 역임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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