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평통사와 군산미군기지 우리 땅찾기 시민모임, 전북진보연대 등은 8일 오전 군산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훈련은 조만간 재개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6자회담과 4자 평화포럼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줄었다 하나 내용적 측면에서 대북 침략성은 훨씬 강화될 것”이라며 “자위적 방어전쟁의 범위에서 벗어나 국제법과 헌법, 한미상화방위조약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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