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100세까지 건강하게’란 슬로건 아래 농한기 여가시간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는 생활체조 교실은 운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건강한 삶을 영위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관내 각 읍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 담당자, 주민 등을 자원봉사자로 양성하여 관내 40여 개소의 경로당을 주 2~3회 방문해 각종 질병예방,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단련을 위한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혈압, 당뇨측정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노인건강 체크반도 운영하고 있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체조교실에 참여한지가 두 달 정도 되었는데 운동전보다 혈색이 좋아지고 몸에 활기가 돋는 것 같다”며 “체조교실이 더 활성화 되어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실시해 변화를 유도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임실, 노년이 행복한 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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