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산해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책회의는 관계 유관기관 20곳이 참석해 새만금 방조제 내측 해양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수색구조 협력, 장비 및 인력 지원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해양사고의 대부분이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 안전운항 확보를 게을리하는 운항 부주의가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의식을 갖고 항행에 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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