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전국 초중고생 600여 명이 참여해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로봇과학, 탐구토론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치르게 된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1983년 시작돼 매년 학교대회-지역대회-시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중 우수한 대회성적을 거둔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과학적 탐구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과학탐구대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유치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줄 것”이라며 “대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도 군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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