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에 실시되는 제5대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둔 가운데 이 전 행정관이 민주당에 입당함으로써 지역정치권은 물론 완주군민들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전 행정관은 “이번 민주당 복당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력을 당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번 입당을 계기로 지역발전은 물론 민주당의 지지도 확산을 통한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19대 총선은 물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입당을 계기로 오는 지방선거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적당한 시기가 되면 거취를 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민주당에 입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최규성 국회의원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당과 당원들은 물론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행정관은 지난 2008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후보선정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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