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농촌의 도로, 상·하수도, 복지·문화시설 등 기초생활환경 기반을 정비·확충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예산집행 및 사업 추진상황, 지자체의 사업 추진역량, 사업 추진 성과, 사업 홍보실적 등 5개 분야에 걸쳐 고른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특히, 황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연계 추진한 하곡 숲 생태공원인 ‘황금쉼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금쉼터는 황금권역 대표적 브랜드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휴(休)식 체험공간으로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어 생태연못, 물놀이 수반, 산책로, 야영장 등이 조화롭게 조성되었다.
진안군청 문병인 담당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더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배분된 인센티브 7억원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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