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는 지난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농업인과 생산자조직, 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소관사업 부서별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자율사업 33개분야 488억원, 공공사업 30개분야 385억원 등 전년도 신청예산 631억원보다 38% 증가한 873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신청사업의 적정성, 타당성, 효율성 등을 분석, 농림수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기본 방향으로 심의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분야별 투자로 농업전문인력 육성과 새기술 보급사업지원 등 농촌개발분야에 131억원,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반확충 및 소득보전지원 등 식량작물분야에 232억원, 과수산업 육성과 축산경쟁력강화 등 원예 축산분야에 398억원, 임산소득증대 및 산림자원 조성사업 등 임업산촌분야 112억원 등이다.
한편 본 예산 신청액은 3월 2일 전북도에 신청한데 이어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과 정부예산이 확정되면 2011년도에 농림수산사업이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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