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원춘향골 실내체육관 준공기념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등 총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 총 시상금 7천여만원이 주어주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열린다.
특히 남·여 통합 ‘大천하장사’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지며 부상으로 남자 大천하장사에게는 황룡포가, 여자는 황원삼과 더불어 각 부별 입상자에게도 상금과 트로피, 단령이 수여된다.
또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24회째 개최되고 있는 남원시 씨름왕 선발대회 및 재경향우회장기 민속씨름대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와 이만기, 이봉걸, 이준희 등 전 천하장사들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선수와 임원이 남원을 방문,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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