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면장 장승열)은 지난달 26일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0년 제2회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승열 면장,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기관단체장과 관내 저소득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 훈훈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느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운주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쌀 300여포대(20kg 기준)가 270여세대의 저소득 및 기초수급자 세대, 5세대의 소년소녀가장, 25개소의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장승열 면장은 “운주면에서는 2009년부터 소외계층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특수시책으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며 “내년에도 많은 주민이 동참한 가운데 지속적으로 기부와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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