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완 새만금코리아 홍보특보> 새만금 명품도시 ‘아리울’로 탄생
<박종완 새만금코리아 홍보특보> 새만금 명품도시 ‘아리울’로 탄생
  • 이수경
  • 승인 2010.02.26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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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월29일 제4차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 (정운찬 국무총리와 강현욱 위원장)은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이자 세계적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총 21조원을 투입 녹색성장친환경 개발을 통한 국가전략산업 마스터플랜으로 20년 만에 확정되어 국가는 물론 전북도민의 감격스럽고 기쁜 일이다.

그 동안 새만금 이미지 개선에 대한 여러 가지 공모를 통해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좋고 글로벌 녹색혁명 친환경 이미지 뜻을 담아 낼 수 있는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The City of Neo Civitas)로 정하고 글로벌 네임을 ‘Ariul (아리울)’로 정했다. ‘Ariul (아리울)’은 물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아리와 울타리’ 터전을 의미하는 ‘울’의 결합된 순수한 한국말이다. 여론조사 결과 외국인도 발음하기 쉽고 물의

도시라는 새만금의 특성과 조화롭게 이미지 메이킹한 홍보 전략이며 아울러 기존 ‘새만금’의 고유 명칭도 계속 사용된다.

이번 정부발표의 특이한 점은 8개용지의 틀을 유지하면서 산업, 국제업무, 관광레저, 생태환경용지 일부를 묶어 명품 복합도시화 시켰고 과학연구용지 및 농촌도시용지 등을 좀 더 구체화시켜 확정했다. 새만금 총 사업비 약21조원 중 용지 조성비가 13조원 62.5%와 그 밖의 기반시설 설치비 4조8,000억원 및 수질개선 대책비론 약 3조원가량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구별로 조성되는 시설 건축비와 2차적으로 유발되는 사업비는 별도설정하고 매립토 비용은 m²당 약 7000원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여러 차례 전문연구기관용역과 관계부처 세부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정부와 협의 중이며 토목공사의 매립토 확보 및 조달방안을 금년 상반기 중 마련하기로 했다.

새만금 명품도시는 방사형 구조로 (Sha-Ring)를 기본으로 제일 먼저 방조제 및 다기능 명소화 부지 420ha를 민간투자 공모 중이며 2017년 까지 'Mega Resort'로 개발하고 제1호 방조제 도로 높임공사는 2010년까지 완료한다. 그리고 새만금-고군산군도 연륙교 건설사업 (8.77km)은 오는 2013년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그 밖의 ‘물의도시’로서의 특성과 디자인을해 친환경 클린목표 수질개선 비용으로 약 3조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투자기업이 중요시하는 교통인프라 신항만 (3~4선석) 건설을 우선 착수하고 새만금-포항고속도로와 새만금-군산철도 및 새만금국제공항 등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에도 상반기 설계계획으로 초점을 맞추었다.

필자는 새만금 종합계획 최종 발표안을 보고 지난 2월초 청와대 대통령에게 청원 편지를 올린 바 있다.

이렇게 20년 동안 피와 땀과 눈물로 지켜온 전북도민의 염원 새만금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보이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명박 대통령의 강한 의지와 정부 뒷받침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세종시 문제가 매듭되면 현재 국무총리 산하에 있는 새만금을 국가경쟁력·녹색성장위원회 같은 대통령 직속으로 상향시켜야 10개 관련부처를 상위법으로 이끌어 MB정부때 초석을 다져 성공할 수 있으며 민간위원장도 국무회의에 참석시켜야하는 간곡한 청원이다.

진정 이명박 정부가 새만금 개발에 확고한 의지와 ‘새만금은 선진국으로 가는 국가비전’ 뉴딜녹색성장 롤 모델로 성공시킬 의지가 있다면 MB실용정부 정책 진가를 발휘하여 후손에 부끄럽지 않는 국가전략사업으로 경제 불황을 극복 일자리 창출을 보여주고 소외된 전북도민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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