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촌놈 홍낙표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에서 홍군수는 가난한 집안의 셋째아들로 태어나 장남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눈물겨운 사연부터 대기업사원에서 30대 도의원 진출로 시작되는 정치입문과 좌절 그 속에서 자신을 꽃피우는 인내를 통해 군수로 입문하기까지 과정을 담아냈다.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고뇌하는 한 인간의 부침을 통해 역사와 개인의 관계, 시대와 개인적 삶의 문제, 그리고 우리시대의 고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미를 자신의 살아온 삶의 여정을 통해 되새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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