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만 위원장(무주군 부군수)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09년도 친환경 쌀 지원성과 및 2010년 친환경 쌀 지원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들이 논의됐다.
심의위원들은 또 무주군 관내 유치원 및 초 · 중 · 고등학교 31개교에 관내에서 재배된 친환경 쌀을 공급할 것과 친환경 쌀과 정부양곡과의 차액 지원 및 학교급식재료비 등을 지원해 갈 것을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쌀과 우수농산물 공급으로 학생의 발육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증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친환경 쌀 및 학교급식지원에 올해 총 10억 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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