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공원 건립공사 위한 무주 합동사무소 개소
태권도공원 건립공사 위한 무주 합동사무소 개소
  • 임재훈
  • 승인 2010.02.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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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공원의 건립공사를 앞두고 효율적인 시공관리를 위한 합동사무소가 지난 17일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태권도공원 조성부지에 문을 연 사무소에는 태권도진흥재단을 비롯한 전라북도와 무주군, CM단과 삼성물산컨소시엄에서 파견된 관계자 등 30여 명이 근무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초 기본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에 관한 승인 · 고시를 마친 공원조성사업은 임목벌채 사업을 시작으로 5월 부터 토목공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태권도공원 무주합동사무소는 그동안 서울에 있던 사무소가 이전한 것으로 태권도공원 조성예정지에 위치해 공사를 관할하는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태권도공원 건립과 관련된 인허가 사항 처리를 비롯해 공사감독 및 감리업무를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231만4000㎡ 규모의 부지에 경기장과 연구원, 연구소, 전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조성되는 무주태권도공원은 공공부문은 2013년, 민자부문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태권도진흥재단 김갑식 기획관리국장과 전라북도 이경옥 행정부지사, 홍낙표 무주군수 및 삼성물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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