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남원보호관찰소는 전국 보호관찰 대상자 사범별 인원중 교통사범 비율이 매년 20%를 상회하고 개인 차량 증가와 비례, 교통사범이 상승하는 있고 특히 지난 2009년 7월1일 개소 이후 교통사범이 59% 증가하는 등 전체 보호관찰 대상자중 34%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남원관찰소는 교통사고 면허가 취소된 50여명을 대상으로 SMS 문자발송, 무면허 운전피해사례 전파, 서신지도, 준법교육, 불시 현장감독 등을 실시하고 준수사항 이행 정도가 낮은 대상자는 특별준수사항 부가, 구인장 발부 등 제재조치를 취한다는것.
서정주 소장은 “금번 프로그램은 교통사범에 대해 법적 제재를 강화하기 보다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인식 시킴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이들이 원만한 사회생활을 이루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