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간호대학(총장 김순자)이 16일 일제 강점기 당시 현 대학 부지에 들어섰던 전국 최대규모의 ‘구마모토’ 농장 결산서류와 영업 보고서를 비롯해 쌍천 이영춘 박사의 붓글씨 등 각종 유물 75점을 군산시에 기증했다.특히, 유물들은 근대 경영방식과 회계방법, 생활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산시는 대학 측의 뜻에 따라 구마모토 농장 관련 자료는 군산시립박물관에, 이영춘 박사 관련 유품은 이영춘 전시관에 각각 전시할 계획이다.한편, 군산시립박물관에 기증된 유물은 16일 현재 2천723점에 달한다.군산= 정준모기자 jjm@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정준모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