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 군산수협조합장 선거 6파전 예고
다음달 23일 군산수협조합장 선거 6파전 예고
  • 정준모
  • 승인 2010.02.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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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군산수협 조합장선거가 다음달 23일 실시된다.

특히, 이번 선거는 4선의 임성식 현역 조합장 불출마속에 치러져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15일 현재 6명이 도전의사를 밝히고 조합원들의 표심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입지자들의 학·경력과 주요 출마 공약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여상복(57) 서해조선 대표= 현 수협이사, 현 비응항·해망동 위판장을 각각 외지 어선과 관내어선 만을 대상으로 한 위판 효율성 제고, 주유소와 연쇄점 금융사업 병행으로 수협 수익성 창출.

▲이건선(61) 군산시의회 부의장= 군산고 졸업, 4·5대 시의원, 수협이 보유한 불필요한 부동산 매각과 섬 부동산의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 어선세력 확보와 간이 위판장 신설로 위판고 제고.

▲이종배((59) 군산수산진흥회장=군산고 졸업.군산시의회 의장. 어업인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 도입. 관내 특산물(해태 꽃새우, 멸치, 주꾸미,꽃게)의 전국적 판매망 구축

▲설영만(60) 전 선박안전기술공단 군산지부장= 호원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어업 생산성 증대와 판로개척, 유통 및 물류확산 조합원 지원을 통한 수협 정상화. 조합원의 날 제정과 복지회관 건립.

▲최광돈(50) 군산수산발전연구소장= 원광대학원.현 대의원.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을 통한 수협 이미지 제고와 경영 내실 도모. 자본잠심에서 벗어난 자율경영조합 구축.

▲최창호(56)백조수산 대표= 호원대 졸업. 전 군산어민후계장 회장. 현 백조수산 대표. 어민간 반목을 없애고 화합 단결하는 수협상 정립. 군산수협만의 브랜드 개발을 통한 수산물 판로개척.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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