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즈피엠피, K-도시마케팅연구소는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군산을 대표하는 행사 발굴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3개의 최종 후보안을 설명했다.
이들이 제시한 첫 번째 안은 ‘군산새만금 워터페스티벌’로 체험형 레저스포츠 중심으로 전개해 군산을 물의 도시로 위상을 정립하는 안이며, 두 번째는 ‘군산새만금 신재생도시엑스포’로 군산의 글로벌 브랜딩과 투자유치 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
또 다른 안은 ‘군산새만금 글로벌 워킹시티 페스티벌’로 금강호와 군산내항, 원도심, 산업단지, 새만금을 잇는 워킹대회 및 어드벤처 워킹이벤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는 제시된 3가지 안에 대해 논의를 거쳐 행사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자문회의 및 각종 의견을 수렴해 오는 4월께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가 및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최종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라며 “새만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참여형 행사로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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