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만전
무주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만전
  • 임재훈
  • 승인 2010.02.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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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설 명절에 대비한 각종 재난 및 사건 · 사고 등 8개 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현재, 재난안전 취약시설 및 다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성수품목에 대한 수급상황 점검 및 물가안정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3일부터는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교통, 재난재해, 상하수도 및 쓰레기, 신종플루 및 의료대책반, 그리고 민원처리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수송체계 유지, ▲신종플루예방을 위한 터미널 및 추모의 집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설해에 대비한 제설장비구축 및 인력운영, ▲소방안전강화, 폭설 등에 대비한 교통소통, ▲급수대책, 그리고 ▲사고다발 지역 안전시설 긴급정비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마을 진입로와 하천변을 비롯해 군도와 지방도, 국도 등지에서도 대청소를 실시해 귀향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군 행정지원 김남호 담당은 “설 연휴를 전후해 주민들이나 귀향객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야별 대책 수립 및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검소한 설 보내기와 이웃사랑 운동 추진 등을 통해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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