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북부사무소가 통제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 구간인 노고단 장터목 23.8km를 비롯 뱀사골공원지킴터-삼도봉- 반야봉, 쟁기소- 반야봉 등 17개 구간이다.
그러나 당일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탐방로 중 반선뱀사골지킴터(9km), 구룡삼곡구룡폭포(3.1km), 고기리고리봉(3.2km), 정령치 팔랑치 바래봉 운봉(11.8km)등 20개 구간은 여전히 개방한다.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출입통제 구역을 무단 출입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에지(http:jiri.knps.or.kr)를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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