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군을 비롯한 관내 기관 및 단체, 기업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 공동 주관으로 오는 12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구입과 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11일에는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 전자상거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명절 장보기 행사를 비롯한 주말시장 운영, 할인행사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도 전통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 · 특산물을 공급하는 한편, 시골 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인들의 의식변화 및 경영혁신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대화사업 추진과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시킨 주말시장을 운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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