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주반딧불축제는 축제닷컴에서 실시한 전국 축제선호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박람회 관람객 1천 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반딧불축제선호도 조사에서 남대천 송어잡기를 비롯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에 관심이 높게 나온 것에 주목, 반딧불축제 프로그램의 퀄리티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은 행사가 개최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144㎡ 규모의 홍보전시관에서 제14회 반딧불축제를 적극 홍보한 것을 비롯해 태권도공원과 특산물 전시대 등을 마련하는 한편, 특히, 수학여행마트 설명회에 참가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비롯한 식물원과 천문과학관, 별이 쏟아지는 집 등으로 이어지는 수학여행코스를 알렸다.
이밖에도 무주군은 관광안내지도를 비롯한 반딧불축제, 농촌체험마을 리후렛 등 무주투어 관련 홍보물 2만 여 부를 함께 비치·배포하는 등 무주 알리기에 적극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광진흥 김선태 담당은 “올해도 많은 분들이 무주군에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셨다”며 “박람회 부스 운영 결과 등을 토대로 사계절 찾고 싶은 무주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것으로 국내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데 개최 취지가 있으며, 관람객 수가 10만 여 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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