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농협 둔산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봉동농협 둔산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 김한진
  • 승인 2010.01.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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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고객만족의 감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봉동농협 둔산지점 내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군은 29일 봉동읍 인구 2만명 시대의 주체가 되는 코아루 아파트 지역 4개리, 19개 마을의 주민 7천여명의 민원행정 편익 도모 및 시간적·경제적 불편 해소를 위해 봉동농협 둔산지점 내 무인 민원발급기 1대를 설치하고 시험운영을 거친 후 2월 1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인 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및 토지대장 등 총 37종의 민원 발급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이용 주민이 크게 늘고 있다.

무인 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 발급건수는 지난 2008년 8천887건에서 2009년 11월말 현재 2만3천502건을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봉동농협 둔산지점에 신규 무인 민원발급기가 설치됨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행정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군은 이번에 신규 운영되는 봉동농협 둔산지점 외에 완주군청 현관, 삼례읍 및 봉동읍사무소, 완주산업단지, 상관면 및 고산면 주민자치센터 등 총 6곳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무인 민원발급창구에서는 주민들이 굳이 읍사무소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등 편익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기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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