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해상사는 ‘명가 김’을 생산하는 지역 향토기업으로 지난 2004년도부터 명가김 1박스당 100원을 적립해 지금까지 6회에 걸쳐 1천370만원을 나누미 근옹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장학금을 기부한 김덕술 대표는 "향토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안 발전을 위하여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며 "부안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나누미 근농재단 문숙자 담당은 "2011년까지 장학기금 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알찬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기금을 운용하여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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