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공부습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일과 20일은 공부방법에 대한 전략을, 21일은 스키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칫 추위로 움츠러들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활력과 도전정신을 주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특히 참가한 청소년들은 2일 동안 진행된 공부방법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할 때의 자기 모습을 점검해 보는 한편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며 나만의 ‘학습플래너’를 작성한 뒤 읽기, 쓰기, 암기 등의 실제적인 학습전략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양(17)은 “그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답답한 적이 많았다”며 “이제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고 고마워했다.
군 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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