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남원의료원은 2009년도 진료실적은 입원 및 외래환자 등을 포함한 29만6천명으로 2008년 대비 1만7천명(6.1%)이 증가하고 수술건수도 1,629건으로 67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난이도 수술인 정형외과수술 700건과 신경외과 173건을 실시, 208억5천8백만원의 진료수익이 전년대비 21억9천만원이 중가한 230억5천만원을 올리는 등 괄목한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남원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40개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아 우수병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원의료원은 2009년도 국고지원사업으로 지열원 냉난방비, 입원병동 의료가스 공급장치외 4개사업, 전산장비보강, 시약저장냉장고외 의료장비 4종을 구입하는 등 총 45억3천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지역주민들이 현대화 된 시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