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 소양면 연초방문
임정엽 완주군수 소양면 연초방문
  • 김한진
  • 승인 2010.01.19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정엽 완주군수가 19일 소양면을 시작으로 경인년(庚寅年)도 주민밀착행정을 통한 여론 수렴 및 군민화합에 본격 나섰다.

임 군수는 이날 홍의환 군의회 의장, 권창환 도의원, 정성모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면사무소에서 ‘민생경제 희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소양면은 철쭉을 비롯한 조경수, 한지 등 소중한 지역자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어느 지역 못지않은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소양면을 발전시키고, 이러한 추동력이 나아가 완주발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임 군수는 이번 연초방문에서 지역주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자리를 갖는 것은 물론 주민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애로사항을 듣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간담회 자리에서 주민들은 지난해 호우피해에 관련된 건의가 봇물을 이룬 가운데 생활민원도 가감없이 제기됐고 임 군수는 이에 대해 사안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발빠른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를 마친 임 군수는 복지시설인 인산노인사랑건강센터(대표 이병관)과 마수·대흥·해월·화심·평리·율곡마을 등 6개 마을 경로회관을 찾아 위로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한편 임정엽 군수는 20일 삼례읍, 21일 구이면, 26일 용진면 등의 일정으로 연초방문을 진행할 방침이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