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역 이전으로 단절된 미원동과 중동 일원을 연계하고 새롭게 정비될 재래시장과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총연장 362m·너비 25m 규모의 옛 군산역∼ 2호 광장간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4년 준공 목표로 옛 군산역사 철거와 보상 및 건널목 설치 협의 후 오는 6월부터 편입용지 보상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설되면 미원사거리~옛 군산역 사거리~경암사거리~경찰서앞 도로 연결로 동서 지역간 거리 단축 등 여러 부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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