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산서 외사계는 이날 오전 10시경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본인의 차량으로 밀반입한 가짜 손목시계를 들여와 판매하려한 혐의로 K씨를 검거했다.
외사계에 따르면 K씨는 롤렉스 시계 등 28점(시중판매가 약 4천만 원 상당)을 몰래 밀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K씨는 중국 청도와 석도에서 메스암페타민(일명 히로뽕)을 물에 녹여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외사계 관계자는 “앞으로 마약 및 밀수(해외 유명상표) 등을 밀반입 판매한 판매책 등에 대해 계속 확대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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