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스터디그룹 우수사례' 책자 발간
부안군청 '스터디그룹 우수사례' 책자 발간
  • 방선동
  • 승인 2010.01.14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청 공무원 378명이 활동하고 있는 38개 스터디그룹이 지난해 활동한 우수사례 모음집인 '2009 스터디그룹 우수사례' 책자가 발간됐다.

부안군 스터디그룹은 공무원들이 관심분야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구룹별 학습과 벤치마킹을 동해 군정발전에 기여하는 시책을 발굴해 실천하는 모임으로 지난해 15개 우수과제가 선정되었다.

발간된 스터디그룹 우수사례집에는 건축민원담당부서인 부안건축회에서 제출한 '새만금 농어촌 뉴타운 개발사업'을 비롯해 해양수산과 웅영조대구룹에서 제출한 '곰소젓갈 지하보관시설 건립' 등 15개 우수과제가 수록됐다.

우수사례집에는 주민소득증대 분야로 간척지 구근류 생산 소득증대 방안과 '양봉탈봉판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이 수록됐다.

관광활성화 분야로 아름다운 부안-UCC, 새만금 생태체험 관광사업’부안관광 투어버스 운행, 태양광 발전기에 대한 과세방안, 줄포물테마공원조성등 다양하고 획기적인 연구과제들을 실었다.

군은 우수과제로 선정된 15개 시책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2010년도에 11개 사업을 반영 추진키로 결정하고 3개 사업에 대하여는 이미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관계자는 "발굴된 우수시책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더 활발한 스터디그룹 활동을 통해 연구하고 학습하는 분위기를 정착화 시키고 지원해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