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구제역방제 특별상황실 운영
임실군 구제역방제 특별상황실 운영
  • 박영기
  • 승인 2010.01.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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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가축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AI 특별상황실과 함께 구제역 상황실을 운영하며 우제류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과 함께 가축 사육농가의 농장에 대한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또한 한우, 낙농, 양돈협회와 함께 구제역예방 홍보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외부인 출입통제 등 사전차단을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제역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동물(소, 돼지, 사슴, 염소 등)의 입이나 혀, 발굽 등에 물집이 생기고 고열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며 “의심증상이 발견 되는대로 군청상황실 및 읍면상황실 또는 가축방역기관 1588-4060으로 신고를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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