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에는 동물원도 있구나
경성에는 동물원도 있구나
  • 한성천
  • 승인 2010.01.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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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용의 사진으로 본 학교이야기
(14) 동물원으로 떠난 벅찬 수학여행



한때 지엄한 궁궐 창경궁은 동물원 창경원이었었다. 일제는 그곳을 동물원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벚나무까지 심었다. 조선의 혼을 말살하려는 의도였다. 1930년 흥덕초등학교 학생들이 꿈에 그리던 서울로 수학여행을 갔다. 그리고 신기한 창경원의 동물들을 보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들에겐 참으로 벅찬 나들이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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