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인 2,550명 대상으로 실용교육
남원시, 농업인 2,550명 대상으로 실용교육
  • 남원 양준천
  • 승인 2010.01.08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핵심영농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 및 올해 영농수행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관내 2,550명의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8일 시센터는 중앙대학교 윤석원 교수의 ‘한국농업의 회생, 어덯게 실현되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벼농사반에 이르기까지 읍면동 순회교육과 집합교육 등을 병행, 작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반복적인 작목별 재배기술 과목을 지양하고 농업인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신기술과 현장 애로기술 중심으로 과목을 개설, 농업인 주문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유기농업강화, 농업에너지 절감 및 자동화, 부가가치의 새로운 소득작목 및 생활개선, 농업경영 교육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고품질 쌀생산을 비롯 딸기, 복숭아, 오미자, 허브재배반, 여성리더반 등 총11과정 29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편 교육일정은 12-29일 벼농사. 생활개선반(읍면동), 8일 한국농업반(기술센터), 12일 딸기재배(금지면사무소), 13일 수박재배(금지면사무소), 16일 포도재배(기술센터), 21일 여성리더교육(기술센터), 22일 오미자(운봉읍사무소), 26일 허브재배(기술센터), 27일 복숭아재배(기술센터)순으로 진행된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