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자체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18명의 원어민 보조교사의 지원을 받아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번 영어캠프는 중학교 14개교 723명과 초등학교 17개교 700명이 참여하고 있다. 1주일 20시간씩 전액 무료로 학교를 순회하면서 실시하고 있다.
정광윤 교육장은 “익산교육청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초·중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실생활에서 활용해 원어민과 소통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외국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영어학습 의욕 고취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생활영어 구사 능력 향상과 영어에 재능이 있는 학생의 조기 발견을 통해 영어 학습 의욕 고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교육청은 미국 동부 하워드카운티 교육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7월 24명의 학생과 4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3주간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며, 생활 영어 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선두 교육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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