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표준주택가격 심의회 개최
임실군 표준주택가격 심의회 개최
  • 박영기
  • 승인 2010.01.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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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7일 오후 2시 임실군 부동산 평가위원회를 열고 2010년 표준주택가격 결정에 따른 심의회를 군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위원장인 김형진 권한대행을 비롯한 평가위원, 감정평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8월부터 11월말까지 관내 전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해 선정한 표준주택에 대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대표성과 가격 적정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군 표준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0.95%가 내려 금년 4월말 공시하게 될 개별주택가격도 같은 수준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북 표준주택가격 평균치인 -0.42%보다 더 인하된 것으로써 도내 시·군에서 익산시와 함께 가장 많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심의회에서 심의된 총 표준주택 수는 641호로 지난해와 변함이 없으나 이용 상황 등을 고려해 11호를 교체했다.

한편 이날 심의한 표준주택가격은 오는 29일 국토해양부장관의 결정·공시를 시작으로 3월 2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아, 표준주택 소유자들에게 개별 통지되며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들은 이 기간 중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 또는 국토해양부 부동산 평가과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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