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식품 해외수출 1천500만불 달성
남원 농식품 해외수출 1천500만불 달성
  • 남원 양준천
  • 승인 2010.01.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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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국내농산물 유통시장 개방으로 인한 어려움속에서도 지난해 농식품 수출 1,500만불을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7일 시는 남원지역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인 파프리카, 배, 멜론, 포도, 미니토마토, 딸기, 사과, 화훼, 아스파라거스 등 신선농산물과 음료, 만두, 우동, 전통주, 허브차, 김치, 홍삼, 건강기능식품이 해외수출을 주도하고 수출대상국도 미주,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어 농식품 수출도시로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적극적인 해외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일본 동경, 홍콩, 중국 상해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 남원 농식품 홍보전시관을 운영을 통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게이오백화점에 남원 농식품을 납품하고 러시아 사할린에는 딸기, 사과, 포도를 대만과 중동에는 홍삼제품을 신규로 수출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만두, 우동, 음료를 생산 수출하고 있는 지엠에프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수여하는 수출 500만불탑과 함께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운봉농협이 주도하고 있는 파프리카는 신선농산물 부문 우수수출업체로 전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박람회 참가를 비롯 수출포장재와 홍보동영상제작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2010년에는 2,000만불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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