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분야 국가예산 122억 확보
하수도분야 국가예산 122억 확보
  • 방선동
  • 승인 2010.01.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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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2010년 환경부 하수도분야 국비예산 22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주민불편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부안군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의 성과로 환경부로부터 하수도분야 사업추진을 위한 당위성을 주장한 결과 2010년도 확보된 당초예산 국비 100억원보다 22억이 증액된 12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수도분야 예산확보는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 예산으로 인해 환경부의 신규사업 반영이 제한된 상태이다.

예산확보를 위해 부안군은 설계비만 내시된 신규사업 줄포, 보안 등 2개소의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수도사업소장 등 실무자들과 함께 환경부, 기획재정부,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설득 노력한 끝에 추가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군은 2010년에 확보한 국비 122억원과 지방비 52억원을 포함해 174억원을 투입해 부안2단계 하수관거, 두포 마을하수도를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부족으로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하수관거 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농어촌마을하수도, 하수슬러지, 신규사업 등 9개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름철 집중호우시에 구경이 작고 노후된 하수관로를 정비해 주민불편 해소와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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