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에는 이강엽 교육장을 비롯한 전주교대 김용재 교수, 전주교대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했다.
2009 겨울 방과후학교는 임실교육청의 재정지원과 전주교육대학교의 교육지원을 통해 1차는 1월 겨울방학동안 운영되며 2차는 2월 학년말 방학기간에 이루어진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주교대생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과학교실, 영어교실(영어체험센터), 중국어, 독서활동이 마련되었다.
특히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음악줄넘기를 비롯한 태극권, 축구, 예절강좌 등을 실시하며, 미술관, 박물관, 한옥마을 등 현장학습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리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7명이었던 작은 학교였으나 임실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리초등학교 모든 교직원, ‘도담도담’ 교육문화연구회의 의지가 모아져 23명의 학생이 전주지역에서 전학을 오는 등으로 방과후 학교에는 3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자리가 되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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